[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립도서관은 2024년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서관 속 생태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중앙도서관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송악도서관이 선정돼 초등학생을 위한 생태교실을 운영한다.
생태교실은 아이들이 우리 고장 자연 자원을 소중히 여기고 환경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사계절 생태캠핑’의 권오준 작가, ‘이다의 자연관찰일기’의 이다 작가 등 유명작가와의 만남 △자연책 함께 읽기 △도서관 옆 생태놀이터 △생태계의 보물창고 합덕제 탐방 등의 활동을 하며 기록물을 함께 정리하고 결과물(책)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24일부터 10월까지 총 7회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초등 3~6학년 15명이며 접수는 당진시 배움나루에서 8월 6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본휘 당진시립도서관장은 "자연생태를 이해하고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기획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전 과정을 참여할 수 있는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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