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추가모집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2024년 제2차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에게는 직접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된다.

현재 2023년 상반기 모집에 선정된 1096명이 2월부터 지역사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추가 모집 분야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서비스 등 9개 사업으로, 260여 명을 모집한다.

이용자 선정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 가구(서비스별 상이)로, 1인당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다. 선정된 서비스 대상자는 매월 소득 기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9월 1일부터 사업별로 최대 12개월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토·일요일 제외) 5일간 신분증과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건강보험 자격 및 납부확인서, 소견서, 진단서 등)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 이용과 접근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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