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시청 펜싱팀 소속 최인정이 오는 26일 막을 올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여자 에페 종목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인정은 2009년 계룡시청 펜싱팀에 입단했으며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여자 에페 국가대표선수로 맹활약했다.
최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절정에 오른 기량을 과시하며 한국 펜싱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최인정은 현재 결전지인 파리에 입성했으며 사전 훈련캠프로 이동해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계룡시청 직장운동부 펜싱팀은 올해 전국남녀 종목별 오픈 펜싱 선수권대회,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단체전 3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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