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사회혁신센터(이하 대전사회혁신센터)는 0시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약 2000명의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사회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에 1350여 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센터를 방문했으며, 올해도 관광열차를 타고 8월 10일, 11일, 15일에 걸쳐 약 2000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커먼즈필드 대전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0시 축제 현장 및 대전의 주요 명소를 찾아간다.
수도권 관광객은 1박 2일 및 당일로 대전역에 도착해 원도심에서 점심식사 후 대청호 명상정원, 상소동 상림욕장 등을 둘러보고 대전사회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커먼즈필드 대전으로 이동해 ‘대전을 노래하다-드로잉콘서트’, ‘대전의 향에 취하다-청귤수제청 만들기, 전통주 시음’, ‘대전을 조각하다-꿈씨 비누 및 석고방향제 만들기, 한빛탑 호롱불 만들기’, ‘대전을 입다-꿈돌이 티셔츠 만들기’, ‘대전을 펼치다–부채 만들기’‘대전을 기록하다-나만의 꿈씨 다이어리 만들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전사회혁신센터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에 대전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만큼, 프로그램 상설화를 위해 대전중앙시장에서 열리는 야시장 ‘동구夜놀자’와 연계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대전사회혁신센터 이상호 센터장은 "이번 0시 축제와 더불어 센터에서 진행하는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의 숨겨진 매력을 많은분들께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지역의 특색을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지역민과 협력하여 대전의 가치와 고유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대전 0시 축제가 만들어가는 변화를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0시축제 기간동안인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