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민원담당 공무원과 소통간담회 개최


악성·특이 민원 대응 관련, 민원담당 직원 사기 진작과 권익 보호 총력

최재구 예산군수(가운데)가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 예산군.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23일 최재구 군수와 민원담당 직원 간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소통은 악성이나 특이한 민원 대응과 관련,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권익 등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최재구 군수, 민원봉사과장을 비롯해 최일선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민원 공무원 16명이 참석했다. 형식적인 절차나 격의 없이 자유롭게 소통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악성 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민원담당 직원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공유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군수와 민원 현장의 실제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요구에 친절하면서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고마움을 갖고 있다"며 "악성이나 특이 민원 등 어려운 환경 속에 일하고 있는 민원담당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군수와 민원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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