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여름밤은 '물길 따라 게릴라 버스킹'으로 식힌다

‘물길 따라 게릴라 버스킹’ 안내문./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물길 따라 게릴라 버스킹'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버스킹은 오는 8월 3일 대야동을 시작으로 연성, 목감, 장곡, 월곶, 배곧1동, 정왕동까지 시민들이 자주 드나드는 근린공원과 광장에서 진행되며, 9월 1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지역별로는 △8월 3일 대야동 미관관장 △8월 10일 연성동 연꽃테마파크 △8월 17일 목감동 산현공원 △8월 24일 장곡동 진말공원 △8월 31일 월곶동 미래탑광장 △9월 7일 배곧생명공원 △9월 14일 정왕2동 중앙공원 순이다.

공연에서는 어쿠스틱, 팝페라, 포크락, 발라드,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매직쇼, 퍼포먼스 공연도 함께 열린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거리공연(버스킹) 특성상 우천 시에는 공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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