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양주=이상엽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지난 23일 경복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함도훈 경복대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하여, 교육부와 경기도의 RISE 사업 방향과 지침을 검토하고 남양주시와 경복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함도훈 단장은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참여를 위해 남양주시와 경복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교육부와 경기도의 사업 방향을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발전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홍지선 부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며 "경복대와 함께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도입하는 ‘RIS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광역 지자체에 위임하여 지역 발전을 추진하는 체계로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