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중복을 앞두고 올해도 어김없이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당진시청에서 최해진 현대제철 상무, 오성환 당진시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당진제철소는 200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여름 이불 1200채와 여름철 대표 보양 식재료인 닭고기 1300인 분을 마련했으며 수박과 참외 등 3t의 계절과일도 준비해 함께 전달했다.

준비된 선물은 당진제철소와 자매결연을 맺은 31개 장애아동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조손가정과 아동보호기관 등 총 56곳의 시설에 전달된다.

전달은 당진 읍내동 소재 한 마트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포되며 특히 닭고기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배달 전문 업체를 통해 각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해진 현대제철 상무는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와 중복 기간에 우리 이웃들이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된 선물로 모두가 건강하고 무탈하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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