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캐릭터 전시회서 '뚜비' 10만 관객들에게 선보여


국내 최대 캐릭터 전시회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 참가

대구 수성구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서 수성구 캐릭터인 뚜비를 선보였다./대구 수성구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수성구가 국내 최대 캐릭터 전시회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서 수성구 캐릭터인 '뚜비'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는 10만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지적재산권(IP) 비즈니스 전시 행사다.

수성구는 이번 전시회에서 '뚜비'를 활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이벤트, 캐릭터 인형탈 퍼레이드 참여를 통한 포토 타임 등을 진행했다.

또한 수성구는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지역 IP 콘텐츠 기업인 '제이샤'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마련해 '뚜비'와 뚜비의 애완돌인 '도리' 포토존, 굿즈 판매·전시를 위한 굿즈존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로 인해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해 수성구를 널리 알린 좋은 기회였다"며 "국내 캐릭터 브랜드를 너머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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