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경북 청도군 보건소가 22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역량 강화 교육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각북면 우산리 경로당을 찾아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건강체조와 다양한 건강 상식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보건소 전문 인력(간호사, 금연상담사, 치과위생사)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 방법 등을 안내했다. 잘못 알고 있는 식습관을 알아가는 시간과 질환 관리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건강한 군민으로 거듭나 청도군의 원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위원회 중심의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활성화되어 청도가 장수마을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군은 다음 달 2일까지 16개 경로당에서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