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민선8기 하반기에 청년정책을 함께 할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을 지난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남원시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45세까지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으로 선발되면 활동기간은 금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일자리, 주거양육, 복지금융, 참여권리, 교육문화 등 시의 5대 청년정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 제안과 정책과의제 발굴, 모니터링, 청년문화 만들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인구소멸위기 지역의 청년세대는 지역의 존립과 직결된 만큼, 기존 공급자 중심의 청년정책에서 벗어나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수요자 중심의 청년정책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함께 할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남원시 인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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