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관광지 상습정체 도로 확·포장 완료


마서면 송내리~화양면 옥포리 8.1㎞구간

국도 21호선의 서천군 마서면 금강하구둑 유원지 인근 상습 정체를 빚던 구간이 도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을 앞두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국립생태원과 동서천IC를 잇는 국도 21·29호선에 대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24일 낮 12시부터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통되는 도로는 마서면 송내교차로에서 동서천IC까지 8.1㎞로 구간으로 해당 구간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8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차선 확포장 및 선형개량을 마친 곳이다.

이번 도로개통을 계기로 그동안 국립생태원과 금강하구둑 관광지, 조류생태전시관 등 관광지와 연계된 노선에 대한 교통정체 및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원 서천군 건설과장은 "서천의 관문인 국도 21호·29호선에 대한 확장, 개량 및 신설사업이 마무리돼 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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