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30회 군포시민대상' 후보 내달 23일까지 접수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는 '제30회 군포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

23일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위상 제고 등에 공헌한 시민을 엄선해 시상하는 포상으로 1994년 첫 시상 이래 올해로 30회째를 맞는다.

올해 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공적이 있는 시민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전통적 가치와 나눔문화에 대한 존중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3개 수상 부문(시민사회, 지역발전, 교육문화)에서 5개 부문(지역발전, 문화·예술, 교육·체육, 효행·선행, 봉사·나눔)으로 시상 규모를 늘렸다.

시상 부문은 △지역발전-소통과 화합, 경제 활성, 질서 확립 등 지역 발전에 공헌한 자 △문화예술-전통문화 계승발전, 지역예술 발전에 공헌한 자 △교육체육-학교 및 사회교육 발전, 지역체육 발전에 공헌한 자 △효행선행-타의 모범이 되는 선행 또는 효행을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자 △봉사나눔-사회 봉사의 뚜렷한 공적이 있거나 자발적 기부·후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공헌한 자 등이다.

추천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3일까지이며, 군포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우편, 방문 또는 홈페이지(통합예약-행사모집)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후보 자격은 △5년 이상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부문별로 현저한 공이 있는 사람 △군포시민 또는 각급 기관·단체의 장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대상이 5개 부문으로 확대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한 훌륭한 분이 선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추천된 후보자는 사실조사, 여론조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선발해 오는 10월 4일 '제36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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