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스포츠지도사 실기·구술검정' 합격자 154명 배출


전국 대학 중 최다…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63명·노인스포츠지도사 37명·유소년스포츠지도사 37명

대전대학교 전경./대전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스포츠지도사 실기·구술검정'에서 전국 대학 최다인 15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대 생활체육학과와 건강운동관리학과 재학생 중심으로 지원한 이번 스포츠지도사 실기·구술 검정시험에서는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63명, 노인스포츠지도사 37명, 유소년스포츠지도사 37명 등 15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들은 해당 연수기관에서 오는 8월 초부터 2주간의 연수를 받고 자격증을 최종 취득하게 된다.

김병완 대전대 보건의료과학대학장(대전대 생활체육학과 교수)은 "2024년 어렵게 출제된 시험문제로 중도 포기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이겨내고 뜻을 이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의 전문역량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대는 2015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년 350여 명의 노인스포츠지도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주관 학과인 생활체육학과는 2025학년도부터 스포츠운동과학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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