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개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노인학대 예방 교육

22일 대전 서구에서 진행한 2024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모습. /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22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예방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요양원 등 시설 입소형인 노인의료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 방문요양·주간보호 등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으로 교육 대상을 나눠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서구에는 현재 232개소 장기요양기관에 7286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매년 증가하는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최근 일어나는 노인학대 사건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흥미롭고 해당 사건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계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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