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영역 31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시행됐으며 그린바이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기업 지원 및 지역산업 활성화, 연구 장비 활용 및 연구과제 수행,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입주기업 관리 및 입주 공간 운영, 홍보사업 실적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리더십‧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노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정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 정책에 맞춰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체계 및 전략 공유를 위한 간담회, 세미나, 워크숍, 심포지엄 개최 등 산‧학‧연‧관과의 적극적인 협치가 기관장 중심의 경영 혁신을 추진한 것으로 인정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유망기업의 성장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한 그린바이오 상장 아카데미 개설 등 친기업 지원 정책 강화, 서부 경남의 미래산업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기획보도 등 기관의 미래가치 홍보‧확산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정영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신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전사적 역량 결집을 통해 지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기관으로서의 경영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은 2001년 설립된 진주시 출자‧출연기관으로 경남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혁신 성장 거점 기관으로 현재 40여 개의 그린바이오 벤처‧창업기업이 입주해 있다.
진흥원은 올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장단기 발전계획을 수립(J-Bio Vision 2030),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지구 조성 사업' 유치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며 서부 경남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그린바이오 육성 컨트롤 타워로서 ‘전국적‧글로벌 그린바이오산업 거점 도약’이라는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한 혁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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