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원광대학교 지역혁신연구원과 전북대 JBNU지역발전연구원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전북지역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에는 전병훈 지역혁신연구원장과 권덕철 JBNU지역발전연구원장, 이동기 익산정책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컬대학30 연계 지역 발전 및 지역 혁신에 대한 연구사업 기획·자문 및 연구 협력 △대학 간 지역 발전 및 지역 혁신에 대한 학술 교류 및 공동연구 프로젝트 발굴·추진 △인적 교류 및 시설, 장비 및 공간 등의 공동 활용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은 원광대 지역혁신연구원과 전북대 JBNU지역발전연구원이 글로컬대학30 연계 지역 발전과 지역 혁신 연구 추진을 위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병훈 원광대 지역혁신연구원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대학이 지역 발전과 혁신이라는 공통 명제를 갖고 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이 살아야 한다"며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잘 준비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발판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권덕철 JBNU지역발전연구원장은 "익산의 브레인이자 익산 발전을 견인하는 원광대 지역혁신연구원과 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되면 두 대학의 발전뿐만 아니라 전북 발전에도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대 지역혁신연구원은 국가 예산 사업 발굴, 익산시 현안 연구과제 수행, 정책 네트워크 구축, 익산시·익산시의회와 지방대학과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지역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혁신을 주도하는 연구기관이다.
전북대 JBNU지역발전연구원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헤드포럼의 역할 수행을 위해 설립됐다.
지역과 전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화 산업과 연관된 대형 국책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소멸 방지와 지역 기업의 애로 기술 해소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대표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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