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의회는 22일 제9대 의회 후반기 개원을 맞아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 등지에서 5월 영령들에 대한 추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 행사에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한 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광주독립운동기념탑을 시작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현충탑, 4·19의거 희생 영령추모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차례로 방문한 뒤 합동 참배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9대 의회 후반기가 개원했는데, '강하고 실력있는 의회'로 만들어 나갈 것을 5·18 민주영령과 호국영령, 순국 선열의 숭고한 넋 앞에서 굳게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지난 8일 시작된 제32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윤리특별위원장을 선임한 뒤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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