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올해 하반기 ‘책며들다 ; 책 속에 스미는 하루’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9월 중 토요일 밤, 독서의 달을 맞이해 개최될 ‘북 치는 토요일 저녁’은 양곡도서관 덱과 주변을 활용한 △도서 중고장터 △책갈피 만들기 △MBTI별 책 추천 △작은 음악회 등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한다.
또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도서관 탐방과 연말 크리스마스 및 새해맞이 선물을 책으로 할 수 있도록 꽃을 활용한 책 포장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뇌를 깨우는 독서’ △중학생을 위한 ‘미술로 펼치는 나의 세계’ △어르신을 위해서는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9988(99세까지 88하게) 책읽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책 대출 및 열람실 이용 서비스 제공 외에 사서의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시민이 양곡도서관을 찾아 독서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책이 인생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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