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경기 광주시는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현지 바이어 발굴 가능성과 해외 시장 진출 준비성 등을 검토해 10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선정한 회외시장개척단을 10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으로 파견한다.
시는 이 업체들에게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1대 1 상담 주선, 기업별 현지 시장조사 보고서 제공, 기업별 통역원 제공, 단체이동과 방문 상담 시 이동 차량 제공, 항공비(1사 1명 항공료 최대 50%) 지원 등을 한다.
시는 시장개척단 파견과 함께 동남아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중소기업 현지 시장진출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희망 기업은 이지비즈에 접속 후 공고문을 참조해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지원팀으로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앞서 지난해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광주 10개 기업은 95건, 326만 6000달러 상당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으며, 6건의 MOU를 했다.
시 관계자는 "동남아 지역의 수출 시장이 점차 확대하는 만큼 지난해에 이어 광주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