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9일 홍원항에서 선박화재 발생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해경과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박화재 대응 합동훈련은 홍원항에 계류중인 선박 내 화재 발생 시 소방과 해경 간의 진압 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신속한 초동대처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선박 관계인 대처요령 및 인명대피 유도 △선착대 및 해경의 초동 조치 숙달 훈련 △육상·해상 합동 화재진압 훈련 △신속한 출동로 확보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훈련 등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선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명확한 역할분담과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며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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