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동부경찰서가 22일 경찰청 주요 시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디지털굿즈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해당 앱은 경찰청 캐릭터인 포돌이·포순이를 활용, 스마트위치와 휴대폰 배경으로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복안으로 만들어졌다.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앱은 '동화 감성을 그대로 담은 어린이용 폰테마'를 비롯한 3종의 폰테마와 '음주운전 근절과 보이스피싱 예방 등 경찰청 시책이 담긴 아날로그와 디지털 버전의 워치페이스' 4종 총 7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위치에 사용되는 앱의 경우 포돌이·포순이 캐릭터를 이용, 건강체크 기능과 경찰청 주요 시책 등을 알릴 수 있어 범죄 예방과 치안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디지털굿즈는 갤럭시 스토어 또는 경찰서 및 소속 지구대·파출소에 비치된 배너와 전단(큐알코드 포함)을 통해 무료로 설치가 가능하다. 또 대구경찰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이근우 대구동부경찰서장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치안서비스를 시민과 가장 가까이 제공할 수 있는 정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과 한층 더 친근한 경찰로 다가갈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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