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돌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초등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안전하고 풍부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023년 말 ‘더비저너리스쿨’ 1개소만 공모에 참가해 선정됐으며 8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보조금은 초등돌봄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와 간식비로 사용된다.
지난 4월부터 사업이 시행돼 최대 200명의 초등학생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지역 내 부족한 초등돌봄 시설에 대한 대안으로 민간 부문 역할과 민·관이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돌봄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또 하나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일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초등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초등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나은 정주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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