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진안=이경선 기자] 전북 진안군이 여름방학 및 하계 휴가철 맞이 진안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름 축제로 '마이산 물놀이장으로 풀캉스 가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 예정인 '마이산 물놀이장으로 풀캉스 가자!' 행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4일간 진안군 마이산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운영된다.
마이산 물놀이장은 특대형 에어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탈의실, 무더위 쉼터 등 야외물놀이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관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로 즉석사진 인화소, 페이스 페인팅, 물총대첩, 비치볼 튕기기 등의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이산 물놀이장으로 풀캉스 가자!' 행사는 어린이를 둔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수질관리 및 휴식을 위해 오전 1부와 오후 시간대 2부로 나눠 운영한다.
군은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 배치와 안전 보험가입 등을 통해 행사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매시간 수질관리를 통해 이용객들이 물놀이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장 이용 시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하며, 음식물 섭취 직후 물놀이장 이용 시 어린이의 배앓이, 급체 등 건강 문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주 행사장인 농촌테마파크 광장 내 물과 음료 외의 식품 반입을 제한한다.
대신 행사장 주변 마이산 북부 상가 거리에서 간편하게 먹기 좋은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정난경 관광과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보낼 진안고원 여름축제에 현장에서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산 물놀이장으로 풀캉스가자!'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와 진안군청 관광과로 확인 및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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