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 삽교호 관광지 내 ‘100번지 콩카페’가 1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동신 당진시 경로장애인과장, 박미란 당진시니어클럽 관장,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100번지 콩카페는 신평면 삽교호 관광지에 있는 카페로 지역 어르신 20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대표 메뉴는 우리 콩으로 만든 아이스 콩라떼, 콩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이 있으며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수제청을 담가 판매할 예정이다.
당진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지원 기관으로 현재 24개 사업, 1224명의 어르신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100번지 콩카페 외에도 GS25 시니어스토어, 또와맛집(분식점) 등과 같은 당진시 노인 일자리 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계속해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발굴해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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