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평가에서 기초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국정, 광역, 기초, 공직자, 민간 부문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와 대표자에 주는 상이다.
기초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단체장 업적을 동시에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추진 △지방자치 발전 분야 △교육자치 정책 분야 △지역사회 복지정책 분야에서 공로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 가운데서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도시 조성과 실시간 유동 인구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사회 복지정책 분야는 야간 시간제 보육실 ‘해님달님 놀이터’ 운영,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 운영, 저출산 인식 개선을 위한 청춘남녀 만남 ‘솔로몬(SOLO MON)의 선택’,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지원,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등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은 9월 25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 8기 성남시정의 비전을 이룰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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