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7월 중 ‘서울 편입 대시민 여론조사’ 추진


정례 기자간담회 열어 주요 현안 발표

구리시가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어 주요현안을 발표했다./구리시

[더팩트ㅣ구리=이상엽 기자] 경기 구리시가 18일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어 주요 현안을 발표했다.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서울 편입 대시민 여론조사 추진 △방범용 CCTV 확충 및 성능개선 △관내 업체 우선 계약 확대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구리시는 '서울 편입'과 관련해 7월 중순부터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기존 서울시와 협의한 입장에는 변화가 없음을 밝혔다.

시는 일부 언론과 SNS에서 제기된 사실과 다른 정보에 대해 구리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들이 정상 추진 중임을 강조했다.

구리시는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된 CCTV를 AI 지능형 CCTV로 교체하여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사·물품·용역계약 발주 시 관내 업체 우선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가 최우선"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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