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부부약국 ‘공공심야약국’ 신규 지정…8월부터 운영


원미·소사·오정구 모두 공공심야약국 갖춰

부천시 소사구 뿌리약국 공공심야약국 지정 안내문./부천시보건소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소사구 괴안동 ‘부부약국’을 심야시간대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부부약국은 오는 8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 모든 구(원미·소사·오정)에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게 됐다.

부천시 공공심야약국은 △원미구(역곡1동) 새현대약국 △원미구(심곡2동) 뿌리약국 △오정구(원종1동) 메디팜큰약국에 이어 △소사구(괴안동) 부부약국 등 총 4곳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 운영되는 약국이다.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의약품 및 조제(처방) 약품 구입과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부천시 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의료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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