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양주=이상엽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시민 복지를 위해 지난 5월 K-패스 사업을 시행한 데 이어 별내선 개통에 맞춰 기후동행카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수도권 동부지역 중 처음으로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개발과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민은 다음 달 8일 예정된 별내선 개통과 동시에 서울시민과 동등하게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의 교통복지 혜택을 확대하는 것이 나의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정책을 통해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남양주시에서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4만3000여 명이 K-패스 혜택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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