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경기상상캠퍼스 썸머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상상캠퍼스 썸머캠프’는 수원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시즌제 통합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으로 전시, 교육,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예술활동이다.
오는 23일 교육형 아트 체험 ‘푸룻푸룻프렌즈 여름탐험대’를 시작으로 창작 어린이 연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 9월까지 경기상상캠퍼스 곳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썸머캠프 첫 번째로 전시체험 프로그램 ‘푸룻푸룻프렌즈 여름탐험대’는 과일을 모티브로 상상 속 과일 세상을 찾아 떠나보는 교육형 아트 체험으로 총 9개의 체험존을 통해 과일 캐릭터는 물론 상상 속 과일 동물들을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체험 체험은 오는 23일부터 9월 29일(월요일 휴관)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동 전시실A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체험료는 2000원으로 지지씨멤버스 홈페이지에서 교육·행사 신청 또는 현장 발권으로 가능하다. 홈페이지 내 신청은 체험 20일 전부터 10일 전까지 가능하다. 영아(12개월 미만)는 무료입장 가능하며, 미취학아동(8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썸머캠프 공연 프로그램인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2024년 아시테지 어린이연극제 대상 수상작으로 바닥에 누워 연기하는 배우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은 뒤 스크린으로 띄워 2∙3차원을 넘나드는 공연이다. 오는 8월 24일과 31일 선보이며, 공연료는 1만 원이다. 관람객에게는 ‘푸룻푸룻 여름탐험대’ 체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상상캠퍼스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숲 중심의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인 ‘숲숲학교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상상실험실 도자물레체험, 유리공예 체험 및 디자인스튜디오 3D프린팅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은 물론, 생활창작공방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엄선되고 차별화된 문화예술활동프로그램인 경기상상캠퍼스 썸머캠프와 함께 여름방학을 즐기고 문화로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및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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