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잇따른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 위험이 커지고 있어 집중호우 시 차량 침수에 대비한 각종 대처법을 마련해 군민에 안내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차량 침수 시 행동 요령으로는 △도로 및 지하차도 진입을 금하며 만일 진입한 경우라면 차량을 두고 즉시 대피 △교량, 하천에 물이 넘치면 진입을 금하고 우회 △시야확보가 어려운 경우 저속운전으로 안전한 곳까지 이동 후 비가 약해질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
또 △타이어의 2/3가 잠기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이동 △침수 시 운전석 목받침 철제봉을 이용해 유리창 깨고 대피 △차량 고립 시 급류 반대쪽으로 탈출 △탈출 후 차량 지붕이나 높은 곳에 올라 119신고 및 구조요청 등이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수방장비 유지관리 등 대응태세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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