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청남도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유·초·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지원인력(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희망일자리)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특수교육지원인력 배움자리 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장애 학생의 인권과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할,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충남장애인 인권포럼 조성열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특수교육실무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고 현장에서 학생의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도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원인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지원하는 데 있어서 보다 실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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