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LINC 3.0 사업단, 대전시 연계 바이오 GMP 교육 참여

대전시와 대산협이 공동으로 ‘바이오 GMP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LINC 3.0 사업단은 대전시와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대산협) 소속 11개 대학이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는 ‘바이오 GMP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GMP 교육은 의료 제품의 개발부터 완제품 출고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제품 품질을 보증하기 위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바이오 기업들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지역 정주 취업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관련 기업에서 요구하는 이론과 실습 및 현장체험 등을 진행하며 수료 인원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기획·관리 등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목원대 식품제약학부 한송이 교수(바이오헬스 ICC 센터장)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시의 전략 분야인 바이오헬스 분야에 우수 인재가 양성되고 정주 취업을 통해 지역기업이 성장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또한 바이오헬스 ICC의 발전과 우수한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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