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문승용 기자]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가 운영 중인 중장년내일센터에서 구직과 이직 및 전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위해 ‘전직지원 이러닝 과정’을 동영상 시청방식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장년대상 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지정한 날짜와 시간, 장소에 맞춰 참여자를 모집해 대면교육으로 이뤄져 왔다. 이러한 운영방식에 따라 참여하고 싶어도 포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온라인교육을 개설한 것이다. 이러닝 과정은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PC나 모바일에서 전직지원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총 13개 모듈로 중장년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경력분석, 변화관리, 대인관계 이해, 구직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직지원 온라인 과정은 실업급여 수급 시 구직 외 활동으로 인정되며 수료 후 센터방문자에게는 수료증과 소정의 수료 기념품도 제공한다.
중장년내일센터 김재중 센터장은 "전직지원 이러닝 과정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뿐만 아니라 재직 중인 근로자와 자영업자도 만40세 이상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따"며 "100세 시대를 대비한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경총 중장년내일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원하에 2013년부터 우리지역 중장년(만40세 이상)을 대상으로 취업알선 및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등 재취업과 경력유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중장년내일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전직지원(온라인) → '광주경영자총협회 전직지원프로그램’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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