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 ETRI서 현장 체험 실시

대전대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 학생들이 ETRI를 방문해 현장체험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는 실감콘텐츠 개발자 과정 및 지역문화 1인 미디어 개발자 과정 학생들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해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영희 ETRI 감성디지털휴먼연구실 박사가 전시관 AI와 TV에서 춤추는 가상인간 '디지털휴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디지털휴먼 활용 분야, 디지털휴먼의 제작기술에 대해 특강을 한 후 전시관을 방문해 AI 이미지 합성, 홀로그램 전시 등을 관람했다.

이어진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윤병철 대표의 1인 미디어 제작과 실습, 강병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과장의 대전지역 1인 미디어 기업에 대한 토론에도 학생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대전대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는 단순 공연예술이 아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의 하나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요구되는 디자인, 첨단기술, 문화예술 엔터테이너 등을 바탕으로 미디어 콘텐츠에도 중점을 두어 광고(CM), 뉴미디어(VR, AR 등), 게임 콘텐츠를 비롯한 영상 콘텐츠에 대한 체계적인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2023학년도 2학기부터 '디그리'를 운영해 공연예술과 영상 분야가 결합된 융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와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런 결과로 지난 6월에 참가한 제32회 젊은연극제에서 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상을 받기도 했다.

김지연 대전대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장은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과 융복합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진로 선택과 함께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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