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조선일보 주최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군이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미디어그룹,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리더십(최고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전날 서울시 더플라자호텔에서 상을 받았다.
‘2024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뛰어난 행정 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의 상 중의 상,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알려진 상을 수상했다.
가 군수는 2018년 민선 7기부터 재선에 성공해 지금까지 6년여 간 태안군수로 재직하며 광개토 대사업(토목분야)의 핵심인 국도38호선(이원-대산) 국도 승격과 태안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확정,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및 격렬비열도의 날(7·4) 선포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 해양치유센터 건립에 나서는 등 해양치유와 해상풍력 등 미래 먹거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착공과 안흥진성 및 백화산 개방, 태안읍성 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견인해왔다.
이밖에도 가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대에 부응한 가치관 정립과 더불어 무질서에 대한 엄격한 경고 및 비타협에 나서는 등 안일한 사고를 벗겨내는 노력을 기울이고 풍요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감각적이고 과감한 정책 추진에 몰두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리더십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기쁘다"며 "태안군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전을 멈추지 않고 군민 모두가 군정의 중심이 되는 휴머니즘 군정을 펼쳐 경제·사회·문화의 중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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