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의·진주시, '기업지원 공모사업 알림이시스템' 지역 기업 호응


상반기 지역 기업에 약 484억 원 지원 이끌어

진주상공회의소 전경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진주상공회의소는 진주시와 추진 중인 '정부·지자체 기업지원 공모사업 알림이시스템'이 지역 기업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알림이시스템을 통해 올들어 지난 6월 말까지 128개 기업이 301건, 약 484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자금 331억 원, 기술개발 75억 원, 사업지원 53억 원, 판로 13억 원, 창업 9억 원, 인력 3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오고 있는 알림이 시스템은 올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경제단체 등 216개의 기관이 시행하는 기업지원 공모사업을 진주시 소재 기업체 대표 및 담당자에게 알려주고 있다.

허성두 진주상의 회장은 "정부·지자체 기업지원사업 알림이시스템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350억 원에서 올해는 상반기에만 484억 원으로 큰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공모 지원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업무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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