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공동 개최하는 ‘2024년 전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16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전북중기청, 전북도교육청과 전북지방병무청,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을 포함한 총 21개 도내 유관기관이 협업해 참여기업 섭외 및 구직자 홍보를 진행했고, 행사당일엔 정책홍보관과 취업컨설팅, 부대행사관 부스 등을 직접 운영했다.
채용관에서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60개사를 오전·오후로 나눠 우리지역 32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등 구직자와 사전에 매칭하여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정책홍보관에서는 일자리 지원사업, 청년정책 상담 등을 지원하고, △구직자 대상 입사서류 1:1 컨설팅 등 취업컨설팅관 운영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이미지 메이크업 △이력서 무료사진 촬영 △퍼스널컬러진단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1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또한, 현장면접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간접채용을 진행해 현장면접기업을 포함한 총 74개 중소(중견)기업의 채용정보를 전북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구인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북중기청 안태용 청장은 "이번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는 도내 청년인재에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는 자리"라며, "많은 청년들이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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