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해양수산부 우수어촌계 공모 선정


마서면 송석어촌계 성과 인정 쾌거

서천군청 전경.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12일 해양수산부의 '2024년 우수어촌계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석면 송석어촌계는 어촌계 가입요건인 거주기한을 폐지하고 신규 가입 시 기존 계원과 동일한 자격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최근 3년간 23명의 신규 계원을 유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어촌계로 선정됐다.

향후 사업비는 어촌계 신규계원 유치 등 어촌진입장벽 완화와 지속가능한 어촌공동체 조성을 위해 어촌계에 어선 등 시설·장비 구매 등에 쓰인다.

김진호 서천군 수산자원과장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어촌에는 젊은 층의 신규계원 유입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지속가능한 어촌마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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