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서천호 국민의힘(경남 사천·남해·하동) 의원은 사천 항공국가산단에 200억 원이 투자되는 항공클러스터 직접화단지 사업이 한국산업단지공단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접화단지가 조성되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7개 협력업체가 입주해 생산원가 절감과 일자리 창출이란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며 무엇보다 사천 항공국가산단 투자 유치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호 의원은 당초 산업단지공단 자체 사업으로 추진되던 사업이 집행 과정에서 여러 검토 요인으로 난항을 겪었으나 사천시의 입장을 토대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핵심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당위성을 이해시키고 적극 설득함으로써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항공클러스터 직접화단지 사업 심사 통과로 사천 항공국가산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시에 향후 사천시가 계획하고 있는 최소 5만 평 이상 항공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호 의원은 "항공클러스터 직접화단지 사업 추진으로 우주항공 수도 사천시가 글로벌 우주항공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인프라 조성과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체계적 건설을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법이 신속히 통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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