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회덕농협, 금산군 복수면서 수해 피해 복구 활동 벌여

15일 대전 회덕농협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 복수면 농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전농협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 회덕농협(조합장 김낙중)은 임직원들이 1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 복수면 수영리 농가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해 복구 활동은 회덕농협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2000여 평 규모의 농막에서 침수된 농작물을 수거하고 유류물 및 토사 제거 활동과 영농물품, 집기 세척 등 복구 작업에 힘을 쏟았다.

김낙중 회덕농협 조합장은 "농협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재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며 "피해 현장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농업인이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