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NO!"…전북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토크 콘서트


학생 340여 명 참석… 개그맨 이광섭·가수 선예 등 출연

전북도교육청 전경. /전북도교육청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6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KBS미디어가 주관하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는 학생·학부모·교원·유명인사가 패널로 참여해 학교폭력 실태 및 예방 정책 등을 소개하고, 학교폭력을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장이다.

행사에는 전주우전중학교 1·2학년 학생 340여 명이 참석하며, 개그맨 이광섭, 가수 선예 등이 출연한다.

패널로 참여하는 송가은 전주우전중 교사와 한상균 도교육청 장학사는 학교폭력 사례와 학교폭력 대처 방법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토론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돌발 퀴즈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김지유 전북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첫 걸음"이라면서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교육가족 모두가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대해 이해하고 모두의 학교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KBS미디어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 교사, 학부모 등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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