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교육청 15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고위공직자와 업무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청렴정책(청렴도 향상)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교육청의 청렴정책 추진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향상(최근 3년 연속 3등급)을 위해 올해 세대공감 학습공동체 ‘함께할 결심 678900’ 등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함께할 결심 678900은 60·70년대생(부서장·팀장)부터 80·90·2000년대생(주무관)까지 구성원들이 세대의 경험을 나누고, 갈등 없는 직장생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해 조직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을 논할 때 단지 개인만이 청렴한 것은 삼류이고, 우리들만의 청렴은 이류이며, 모두가 함께 청렴할 때 진정 일류라 할 것"이라며 "교직원 모두가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앞장서 충남교육청을 일류로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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