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서울상의 강남구상공회, 투자유치 활성화 맞손


상공회 지역네트워크·전문성 활용…투자유치 촉진 위한 공동협력 추진

윤원석(오른쪽) 인천경제청장과 김근호 강남구상공회 회장이 15일 송도 G타원 비즈니스센터에서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 경영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경제청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1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인천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센터에서 서울상공회의소 강남구상공회와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 경영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김근호 강남구상공회 회장을 비롯한 상공회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남구 및 수도권지역 잠재투자자 발굴 및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네트워크 및 전문성을 활용한 잠재투자자 발굴 △기업 경영지원 관련 노하우 및 정보 교류 △공동 투자유치IR 등에 대한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2003년 설립된 강남구상공회는 서울시 강남구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지원 및 정보 교류 촉진을 위해 만들어진 경제단체다. 서울상공회에 소속된 지역구 상공회 중 가장 큰 규모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65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강남구상공회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경영 지원에 대한 노하우와 우수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공동IR 협력 방안도 모색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상공회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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