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5일 광교노인복지관과 함께 수원 광교 공공실버주택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광교 공공실버주택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이 최대 50년까지 임대할 수 있는 공공실버 영구임대주택으로 현재 총 142세대의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 중 최소 연세는 만 68세이며, 모두 1인가구 독거 어르신들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폭염·폭우속에서 외출 하기 힘든 142세대의 어르신들께 보양식인 삼계탕과 닭죽이 포함된 초복 맞이 식료품 상자를 전달했다. 또 복지관 및 GH 직원들이 직접 세대 방문을 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지난해에도 GH는 고령·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옥상벽화 그리기, 옥상텃밭 운영을 위한 농자재 지원, 세대방문 안부확인과 생필품 전달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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