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은 회산백련지 야외 물놀이장이 오는 1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물놀이장 개장은 연꽃축제 개막일보다 7일 앞선 것으로 축제 기간 회산백련지를 찾은 관광객은 마음껏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은 수련한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오토캠핑장, 어린이 놀이시설, 샤워실, 매점, 그늘 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여기에 매년 3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여름철 힐링 관광지 최적지로 주목받는다.
무안군은 개장 준비를 위해 안전요원 5명을 포함 운영요원 30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수영장 바닥 도색 및 수질 검사, 전기 안전점검, 그늘막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요금은 성인 8000원, 청소년·어린이 7000원, 어르신·유아는 6000원이며 무안군민은 감면 요금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회산백련지 물놀이장 매표소에 문의하면 된다.
하영미 무안군 관광과장은 "첫째도 둘째도 안전에 역점을 두겠다"며 "주차관리, 쓰레기수거, 응급처치 지원, 안전사고 예방 등 이용객 안전 및 수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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