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준비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초복이닭!’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대상 지역은 가평군,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안성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광명시, 광주시, 구리시, 부천시 등 총 13개 지역이다. 대상 지역 소비자에게는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모바일 앱과 연계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가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더하기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민선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 중 하나로,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해 평가와 보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전용 앱을 통해 도민들의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기록하고, 이에 따른 보상을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7월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휴 이벤트도 펼친다.
페리카나, 피자헛, CU 등 16개 브랜드가 할인을 제공하며, 배달특급은 추가로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 가능한 '더하기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은 최소주문 금액 1만 4000원 이상일 때 사용 가능하며, 오는 1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단, 소비자 거주 지역과 이용 브랜드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 전 세부 내용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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