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 "수해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군산·익산 피해 지역 현장 방문… 신속한 지원 대책 약속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이 익산 망성면과 군산 성산면을 방문해 수해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국민의힘전북도당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이 지난 12일 집중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익산 망성면과 군산 성산면을 방문해 수해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신속한 지원 대책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에는 조 위원장과 함께 문용회 익산시을 당협위원장, 오지성 군산김제부안갑 당협위원장, 송영자 익산시의원, 윤세자 군산시의원 등 지역 주요 당직자들이 동행했다.

이들은 피해 지역의 이장 및 귀농 청년들로부터 직접 피해 상황을 듣고, 수해 현장을 둘러보며 필요한 조치들을 논의했다.

조 위원장은 "익산과 군산에서 발생한 이번 수해 지역은 매년 집중 호우가 있을 때마다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는 곳들이다. 이러한 지역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대비와 함께 실질적인 사후 대처 계획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익산과 군산의 수해 지역에 대한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포함한 정부 및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여당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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