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형석 전북도의원, 완주군 호우피해 학교 현장 방문


신속복구·안전우선 강조
"추가 피해 발생 않도록 비상체계 유지"

전북도의회 진형석 의원(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완주군 운주면의 학교들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의회는 교육위원회 진형석 위원장이 지난 9~1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전북 완주군 운주면의 학교들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진 위원장은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현장 피해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이번 호우로 인해 학교 내 여러 시설이 물에 잠기고, 교실 및 주요 교육 시설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교실 내 비품과 도서, 전자기기 등이 물에 젖어 사용할 수 없게 됐고, 운동장과 체육관 역시 흙탕물로 뒤덮여 수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현장을 둘러본 진형석 위원장은 "앞으로도 장맛비가 예보돼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신속하게 복구해 정상적으로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학교는 단순히 학습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장소인 만큼, 교육 환경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 위원장은 앞으로도 피해 지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과 대책 마련을 위해 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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