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령층 대상 '디지털 문해교실' 수강생 모집

2024년 디지털 문해교육 안내문./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교육부 공모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강좌는 △스마트폰 기초 기능 △스마트폰 일상 활용 △컴퓨터 기초 등 3개 강좌로 와이파이 켜기, 사진촬영, 지도 앱 활용 등 주요 기능을 포함한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학습자 개별 역량에 맞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65세 이상 김포시민은 7월 15일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에서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강좌별 선착순 20명이다. 온라인을 통한 수강 신청이 어려운 경우 모집 기간 내 평생학습관 또는 거주지 근처의 읍·면·동 가까이배움터(평생학습센터)로 방문하면 신청 및 접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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